제26회 부일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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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일영화상]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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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일영화상 작성일17-08-10 11:48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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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영화인들의 축제였다. 배우 권해효과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송강호, 전도연, 이정재, 김남길, 박성웅, 곽도원, 변요한, 고아성 등 배우와 윤제균, 곽경택 감독과 서병수 부산시장,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등 400여 명의 내외빈이 함께했다. 

○…부산일보 독자들이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을 수상한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국제시장이 작년 말에 개봉을 해서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는 데, 독자들이 주신 상을 받으니까 남다르고 뜻깊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평론가와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는 영화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곽도원 배우는 남우조연상을 시상했다. "곽 배우가 긴장하면 소리를 지르고 말을 많이 한다"는 사회자 권해효 배우의 말처럼 곽 배우는 시상 내내 유쾌한 수다를 이어나갔다. 특히 남우조연상 후보인 유해진·오달수 배우들의 영상을 보며 "어휴, 연기력 보다는 얼굴로 승부하시는 선배님들이다 "라고 조크를 날려 좌중에서 폭소가 터졌다. 특히 유해진 배우가 출연한 ’극비수사’의 장면에서는 "너무 아름다우셔!"라는 추임새를 넣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암살’에 출연한 조진웅 배우를 보며 "저랑 캐릭터가 겹친다"고도 덧붙여 시상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남우 주연상은 시상을 맡은 송강호 배우는 시상에 앞서 "우리 곽도원 배우가 부일영화상의 명예를 잠시나마 떨어뜨린 점 사과를 드린다"고 말해 또다시 행사장에 웃음보가 터지게 만들었다. 곽도원 배우는 이러한 장난스런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이정재 배우가 남우주연상으로 발표되자 행사장에 놓여 있던 화분을 들고 무대까지 걸어가 건네는 재치를 발휘해 시상식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조소희 기자 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