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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일영화상 사회자에 배우 김남길·최수영

작성일 22-09-29 14:44 조회수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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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왼쪽)과 최수영이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사회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에 첫 번째로 올라 영화상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길스토리이엔티·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최초의 영화상이자 공정성으로 이름난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배우 김남길과 최수영이 사회자로 나선다.

김남길과 최수영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본 시상식에 앞서 올해 레드카펫을 첫 번째로 밟으며 영화상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충무로 대표 배우인 김남길은 23년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매 작품 한계 없는 연기로 극에 생동감과 흡인력을 불어넣는 베테랑 배우다. 김남길은 연기뿐 아니라 문화예술 NGO 활동을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과 ‘무뢰한’(2015) ‘판도라’(2016) ‘살인자의 기억법’(2017) ‘비상선언’(2022), 드라마 ‘굿바이 솔로’(2006)와 ‘선덕여왕’(2009) ‘나쁜남자’(2010) ‘명불허전’(2017) ‘열혈사제’(2019)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등이 있다. 연기 변신은 계속된다. 김남길은 배우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보호자’와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수영은 같은 해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스크린 데뷔는 ‘순정만화’(2008)로 했다. 이후 영화 ‘걸캅스’(2019) ‘감쪽같은 그녀’(2019) ‘새해전야’(2021)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에선 더 활발하게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2007) ‘내 생애 봄날’(2014) ‘38 사기동대’(2016) ‘본 대로 말하라’(2020) ‘런 온’(2020) 등이 있다. 현재 KBS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와 디즈니플러스 ‘남남’ 출연도 앞두고 있다.

한편 제31회 부일영화상은 10월 6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16개 부문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턴 사전 행사로 지난해 부일영화상 수상자의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본 시상식 후에는 한국영화 발전에 앞장선 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온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애프터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부산 MBC와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