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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이병헌 "남부지역 태풍 피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작성일 17-08-10 12:37 조회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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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 김경현 기자 view@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007000202


< 제25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이병헌 수상소감>

"앞서 인상깊은 수상 소감을 들었습니다. (말이 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도 내년에 꼭 다시 받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서깊은 시상식인 부일영화상에서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뜻깊은 일입니다. 기쁘고 감사한 일인데다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영화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도 한창 열리는 시기인데, 안타깝게도 이에 앞서 급작스러운 태풍 영향으로 부산을 포함한 남부지역 여러 곳에 인명 피해와 큰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참 안타까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복구 현장에서 힘써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 또한 더 이상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래간만에 임감독님을 뵈었습니다. 저번보다 재밌으십니다. 오랫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주신 김동호 이사장님도 계십니다. 영화계의 대들보이신 두 분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우리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할까"라는 유행어를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