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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군함도' 김수안 "한국영화의 희망을 기원하겠다"

작성일 17-10-30 15:05 조회수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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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6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은 '군함도' 김수안이 거머쥐었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수안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수안은, 올해 '군함도'를 통해서는 지옥섬 군함도를 탈출하려는 조선인 소녀로 열연하며 섬세한 감정연기를 이어갔다.

이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김수안은 ""정말 감사드린다. 부산에 돼지국밥과 밀면을 먹고 갈려고 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깜찍한 인사를 전해 관객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어 "중기오빠 결혼 축하드리고 감사한다"며 함께 출연한 배우 송중기를 언급했다. 덧붙여 "겸손하고 공부 잘 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같이 연출해주시고 열심히 영화를 만져주신 스태프들과 많은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엄마 사랑해요"라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영화 '군함도'에서 열심히 연습해서 노래했던 장면을 부탁해도 되느냐는 MC 김정근 아나운서의 깜짝 질문에 김수안은 "저도 1년만에 불러보는 거라 긴장되지만 한국영화의 희망을 기원하면서 불러 보겠다"며 청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