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1005000234
디지털본부 기자
5일 오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일정상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이창동 감독을 대신해 영화 '버닝'의 음악 작업을 맡은 감독 모그가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모그 감독은 "이창동 감독이 도착 못했다. 대리로 상 받으러 나왔는데 제가 받을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며 "감독님의 속을 내가 헤어릴 수 없지만 엄청 감사해하실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음악감독 모그 역시 영화 '버닝'의 음악을 맡아 이번 '2018 부일영화상'에서 음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그는 무대에 올라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