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일영화상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22일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있다. 배우 김대건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윤민호 프리랜서 yunmino@
 

2020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은 독립영화 ‘호흡’의 배우 김대건이 차지했다.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대건은 “전혀 예상을 못하고 와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호흡’에서 민구 역할로 가졌던 마음가짐, 무대 위에서 떨리는 상태에서 얘기하는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않고 좀 더 자신있게 한 발 내딛겠다”고 신인다운 포부를 밝혔다.

시상은 지난해 신인 남자연기상 수상자 배우 성유빈과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부산을 찾은 배우 최희서가 맡았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0221817409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