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일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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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 2019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생일) 전도연. 강원태 기자 wkang@

2019 부일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은 ‘생일’의 전도연에게 돌아갔다.

4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2019 부일영화상에서 전도연 배우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꽃다발을 전달해 양손 가득 꽃다발을 들고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 부산일보 주최 2019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4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생일'의 전도연이 동료 배우들과 관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상 무대로 향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배우 전도연은 “한국영화 100주년에 이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종언 감독이 없었다면 ‘생일’이라는 작품을 못했을 것 같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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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생일’의 이웃이 되어준 부일영화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