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일영화상

홍경표 감독. 부산일보DB
 

2020 부일영화상의 촬영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경표 감독에게 돌아갔다.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부일영화상에서 상을 받은 홍경표 감독은 영상 소감에서 “촬영 중이라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작년 ‘기생충’에 이어 올해 ‘다만악’으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 상은 방콕 등 해외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어 아무런 사고 없이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악’ 제작자와 감독, 배우, 스태프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02217584449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