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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일영화상] 택시운전사 vs 그 후, 부일영화상의 선택은

작성일 17-10-30 15:30 조회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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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012000319

 

13일 오후 5시 벡스코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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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정한 영화상으로 꼽히며 시민과 관객을 적극 껴안은 축제의 장 역할을 해내고 있는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드디어 13일 펼쳐진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0분가량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상식에 참여하는 감독과 배우, 제작자, 스태프들이 레드카펫을 걷는다.
 
올해 부활 10년째를 맞은 부일영화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 8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3개 일반 부문과 특별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오후 5시 30분 시작 예정인 시상식에는 지난해 주연상 수상자인 이병헌 손예진 등을 비롯해 문소리, 정경순 등 배우뿐만 아니라 강제규 곽경택 신연식 감독이 시상자로 대거 참여한다. 아나운서 김정근과 배우 이인혜가 사회자로 나선다. 

최우수작품상에는 올해 10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와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그 후'(홍상수 감독)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부일영화상 최고 영예가 어느 작품에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사다. 최우수감독상 부문은 '아수라'의 김성수, '그 후'의 홍상수, '밀정'의 김지운, '박열'의 이준익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우주연상은 윤여정('죽여주는 여자')과 김옥빈('악녀'), 남우주연상은 송강호('택시운전사')와 권해효('그 후')가 경쟁 중이다. 

시상식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부산MBC(오후 6시 10분부터)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오후 5시부터)를 통해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부산일보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busandaily)에서도 시상식 현장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다.
 
윤여진 기자 only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