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이 올해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 감독상은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이 수상했다. 부산일보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영화상 중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제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1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남우·여우 주연상은 ’암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정재와 ’무뢰한’의 전도연이 영예를 안았다. 남우조연상은 ’소수의견’의 이경영이, 여우조연상은 ’카트’의 문정희가 받았다. 유현목영화예술상은 ’환생’ ’위로공단’의 임흥순 감독과 김민경 PD가 공동수상했다. 부산일보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부일독자심사단상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받았다. 신인감독상은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이 수상했다. 신인 남자연기상은 ’소셜포비아’의 변요한, 신인 여자연기상은 ’봄’의 이유영이 차지했다. 각본상은 ’소수의견’의 김성제 손아람 작가, 촬영상은 ’해무’의 촬영감독, 음악상은 ’무뢰한’ 조영욱 음악감독, 미술상은 ’암살’의 류성희 씨가 수상했다.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은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심은경, 김남길, 김보성 등 영화인과 귀빈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