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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다음달 4일 열리는 2019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자에 배우 이인혜와 아나운서 김현욱이 선정됐다.
이인혜는 KBS 드라마 ‘학교 3’, SBS 드라마 ‘광개토대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같은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2015년부터는 경성대 디지털미디어학부 전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축하공연 가수 ‘OST의 여왕’ 벤
내달 4일 국제금융단지 내 드림씨어터
김현욱 아나운서는 200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KBS 아나운서로서 활약했고,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시상식을 뜨겁게 달굴 축하공연 가수도 공개됐다. ‘가요계의 작은 거인’ ‘OST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가수 벤(BEN)이 부일영화상 축하 무대를 꾸민다. 벤은 ‘헤어져줘서 고마워’ ‘내 목소리 들리니’ ‘180도’ ‘열애중’ 등의 곡을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제29회 부일영화상은 10월 4일 오후 5시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단지 내 드림씨어터에서 열린다. 최우수작품상 등 16개 부문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부산 MBC와 네이버를 통해 시상식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지난해 부일영화상 수상자의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아나운서 김현욱
배우 이인혜